산후조리원 환급 대상, 금액, 환급금 신청 방법 총정리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가게 되면 상당한 비용이 들게 되는데요. 산후조리원 비용도 환급이 가능하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2019년생부터 2023년 출생자들까지 산후조리원 환급금을 세액 공제로 받아볼 수가 있는데요. 공제 한도는 최대 200만 원이기에 경제적 부담을 한결 덜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산후조리원 환급 대상, 환급 금액, 환급금 신청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해요.

산후조리원 환급 대상 알아보기

산후조리원 환급 비용은 경정청구 신청을 통해서 받아볼 수 있는데요. 법정 신고 기한으로부터 5년 동안 환급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산후조리원 비용은 이제 의료비 공제 대상에 포함이 되는데요. 2019년 이후에 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면 그에 대한 내역에 있어 경정청구가 가능합니다.

산후조리원 환급 대상의 세부 조건은 아래와 같은데요.

만약 산후조리원 비용을 결제할 때 임신 혹은 출산 바우처와 같은 국가 바우처로 결제했다면 산후조리원 환급 혜택은 받아볼 수 없고요.

소득 기준의 경우엔 2024년부터는 없어졌으니 이 점 참고해서 산후조리원 환급 대상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환급 신청 절차를 밟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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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산후조리원 환급 금액이 정확히 얼마일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산후조리원 환급 금액은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한 금액 중 15%를 공제한 금액입니다. 즉, 출산 1회 당 200만 원까지가 공제 세액에 해당된다고 보면 돼요.

예를 들어 총 급여가 5천만 원인 분이 환급을 받고자 할 때를 예로 들어 설명 드리겠습니다.

해당 근로자가 산후조리원에서 400만 원의 금액을 결제했다면 5천 만 원의 3%인 150만 원이 세액 공제액에 해당됩니다.

여기에서 의료비를 세액 공제 받기 위해선 의료비로 150만 원을 초과해 지출해야 하는 거죠. 그러면 400만 원 중 150만 원을 초과한 금액, 250만 원을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산후조리원 환급 공제 한도는 최대 200만 원까지인데요. 200만 원에서 총 급여의 3%, 150만 원을 제하면 50만 원이 되죠?

그러면 50만 원에 15%를 곱해 총 75,000원의 금액을 환급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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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환급금을 신청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요. 홈텍스를 이용하면 쉽게 진행 절차를 밟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소득 외 소득이 있는가에 따라서 신고 경로는 상이한데요. 조건에 따른 산후조리원 환급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근로소득자라면 홈텍스 홈페이지 접속 후, 세금 신고 카테고리를 클릭하시면 되고요. 여기에서 종합소득세 신고를 클릭 후 근로소득신고부터 한 뒤에 경정청구를 하면 됩니다.

신고 내역을 기재한 후엔 산후조리원비 증빙 서류를 첨부해서 제출하면 돼요.

근로소득 외의 소득이 있는 자 역시 대부분의 절차는 근로소득자와 비슷한데요. 다만, 종합소득세신고 다음 절차에서 일반신고(모든 신고 안내 유형)를 클릭 후 경정청구를 하면 됩니다.

두 경우 모두 병원이랑 산후조리원이 동일하다면 의료비에 합산이 되어서 자동으로 세액 공제 반영이 되니 별도 신청은 안 하셔도 되고요.

산후조리원 환급금 신청 시엔 조리원 이용 내역에 대한 증빙 서류가 필요한데, 이 서류는 산후조리원 이용 영수증입니다. 그리고 영수증엔 아래와 같은 사항들이 포함되어야 해요.

이 외에도 산후조리원 환급금 신청 시엔 의료비에 조리원 비용이 잘 반영되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라고요.

환급금 신청으로 조리원 이용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만큼, 대상자에 해당된다면 꼭 환급 신청 후 혜택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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